<피의 우상>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주요 종족 중 하나입니다. 그들만의 언어로 스스로를 '피의 아이들'이란 뜻의 '신도레이'라 칭합니다.
이들은 본래 나이트 엘프의 강력한 마법사 내지 고위 귀족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비전 마법을 남용한 나머지 불타는 군단이 찾아오고, 고대의 전쟁이 일어나죠.
그 결과 대륙의 절반을 날리면서 겨우 승리한 나이트 엘프는 비전마법을 금지시킵니다.
아즈샤라 여왕에게 반기를 들었던 다트리마 선스트라이더가 이끄는 명가들은 동부 왕국에 정착하나 푸른 피부와 영생을 잃어가게 되었죠.
이후, 강력한 지맥을 찾아내어, 영원의 샘에서 떠온 물을 풀어 새로운 마력 공급원인 태양샘을 창조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땅은 원래 아마니 트롤의 성지였던지라 트롤을 쫓아내었고 이후 4천년간 세력을 키운 아마니 트롤에게 수도가 함락되는 등 멸망 직전까지 몰리게 됩니다.
이에 인간 왕국인 아라소르에게 마법을 가르쳐주는 대가로 지원을 받아 하이엘프-아라소르 연합에 트롤 제국은 붕괴합니다.
이후 인간들은 마법을 심도있게 연구하고, 달라란을 건설합니다.
하지만 이 마법 연구는 또다시 불타는 군단을 아제로스로 부르는 결과를 낳게 되었죠.
이로 인해 2차 대전쟁이 일어납니다. 승전하긴 하였으나, 오크 수용소 설립 건으로 갈등을 빚고 이에 사이가 틀어지게 됩니다.
이후 스컬지의 침공으로 언데드의 군세에 하이 엘프의 국가인 쿠엘탈라스의 인구가 90% 학살당해 사실상 멸망당하였고 마력의 근원인 태양샘을 잃어버립니다.
선스트라이더 왕조의 마지막 후예인 캘타스는 생존자를 이끌고 고향을 잃은 슬픔과 동족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뜻에서 자신들을 신도레이라 불렀습니다.
<블러드 엘프>
고향에서 추방당하고 동부 왕국에 정착했을 때, 푸른 계열의 피부는 하얗게 변색하고 몸도 왜소해졌습니다.
하이 엘프와 차이점은 마력으로 인하여 눈이 녹색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 외엔 큰 차이점이 없습니다.
명가 출신답게 오만하고 거만한 성격을 지니고 있죠.
훗날 캘타스를 따라 아웃랜드로 가지 않고 남아있던 후방 대기조의 엘프들이 현재 실버문의 블러드 엘프입니다.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이죠.
<지옥피 엘프>
캘타스를 따라간 블러드 엘프들은 캘타스의 막장 행보에 따라 악마의 피로 인해 지옥피 엘프로 타락합니다.
악마의 피를 마시고 타락한 펠오크와 여러가지 공통점이 보입니다.
<산레인>
스컬지 휘하의 엘프 군단입니다.
그들의 언어로 산레인은 암흑사도를 뜻하며, 실버문 침공 때 동족을 배반하여 스컬지에 가담한 하이 엘프와 캘타스 선스트라이더가 이끄는 블러드 엘프들이 죽고 언데드로 된 것입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그들 대다수가 흡혈귀로 되살아납니다.
리치 왕의 분노 이후로 등장하지 않으나, 그 흔적은 게임 내에 여기저기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버림받은 엘프>
마력 중독을 제어하는 데 실패한 엘프들입니다.
영원노래 숲 여기저기에서 보이며 마법의 갈증에 굴복한 순간 이와같은 추한 외형을 지니게 됩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 종족 특성입니다.
<비전 격류>
2초 동안 8미터 반경 내에 있는 모든 적들을 침묵시키고 자원을 회복합니다. 또한 3초 동안 플레이어가 아닌 적 대상의 주문 시전을 방해합니다. (즉시 시전, 1.5분 후 재사용 가능)
<비전 지각>
치명타 및 극대화율이 1%만큼 증가합니다.
<비전 친화>
마법부여 숙련도가 10만큼 증가합니다.
<비전 저항력>
받는 비전 피해가 1%만큼 감소합니다.
<선택 가능 직업>
전사, 성기사, 사냥꾼, 도적, 사제, 흑마법사, 수도사, 죽음의 기사, 악마사냥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