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오후부터 지금까지. 사태들을 쭉 봐오며 제가 판단한 내용들을 적습니다.
글이 길어질테고, 밤을 새고서 글을 쓰느라 머리가 빠르게 안돌아가네요.
읽기 불편한 부분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세줄째 썼는데도 가독성이 쓰레기같네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우선 논란의 중심인 두 명.
양측에게 정보통신법위반 등으로 고소각을 잡히지 않기 위해
두 분 모두에게 '원본 카톡 내용 공개 및 EVE가 진상규명에 활용해도 된다고 동의를 받았음'을 밝힙니다.
좌측 namedmob1(이하 'namedmob1') 라인 메세지
우측 Jay (이하 '네임드몹') 카카오 메세지
동의를 얻어 'namedmob1'과 '네임드몹' 양측의 카카오톡 1:1메세지를 공개합니다.
아래는 다운로드 링크입니다.
kkotk.docx
워드로 옮겨 일자별 분류를 위해 줄만 수정했으며, 내용엔 수정을 가하지 않았습니다.
파일내 '인벤'은 '네임드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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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과 서포터분들 중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정말 순수한 의도로 오신 분이 계신가요?
저는 완전히 순수한 의도로 서포터 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30%의 수익을 서포터들에게 배분한다는 공지가 아주 조금이라도 영향이 없었다면 거짓말입니다.
넷상에 떠돌아 다니는 가사 오역들을 교정해가며 자기만족도 하고,
시간을 조금 내서 컨텐츠를 꾸준히 올려서 잘 되면, 담배 한 갑, 피자 한 판 살 정도 용돈벌이는 되겠네.
재밌고 좋네.
짬내서 음악 하나 서너번 반복해 들어가며, 원 가사 정보조차 제대로 없는 음악은 직접 듣고 원문부터 작성하며 일일히 번역했습니다.
제가 작곡이나 작사를 한 것도 아니고, 게임을 만든 사람도 아니기에 '컨텐츠'라고 말씀 드리기엔 부끄러움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약간 불순한 의도에 약 부끄러움도 느껴지지만 계속 해왔던건, 조금 더 이 게임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고 조금은 포장하고 싶습니다.
6.9 새벽 사이트가 날아가 6.10에 롤백된 후, 한 유저분께서 '뱅드림 게시판은 글도 많이 쓰고 열심히 꾸미셨는데, 안타깝다.'고 작성해 주셨습니다.
그때만큼은 순수하게 기쁨을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왜 굳이 이딴 쓸 데 없는 듯한 말을 늘여놓느냐.
제가 판단하기를, 저보다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큰 욕심을 부린 사람이 있어서 현재 상황이 벌어진게 아닌가 싶었기 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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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dmob1'은 저를 포함, 유저분들과 관리자의 게시글 모두를 '네임드몹'이 삭제하였다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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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카톡 원본 내용 中 'namedmob1'의 메세지
복구는상관업고 글쓰신분들 다 삭제하고 넘어가기로햇으니 삽질하지마시길바랍니다
다들고간다고
인벤이요? 우리가 홈피옮기고 글삭제한다는데
왜복구해요
왜복구하냐고요
당신꺼요?
내계정 우리서포터 30명글복구는 금지합니다 우리는 넘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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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복구를 막은 기억이 없습니다. 삭제를 요청한 기억도 없습니다.
이와 관련된 메세지를 받아본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네임드몹'이 게시글을 삭제하고 DB를 인질로 잡았단듯이 표현했던'namedmob1'입니다.
대체 왜 복구를 막을까요? DB 안준다는거 복구해준다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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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카톡 원본 내용 中 'namedmob1'의 메세지
아 그리고
드림뱅 작업해주시는분
지금 다양하게 꾸미기 해주시는데 프리렌서인데
서포터로 참여중이십니다. 이분은 운영진참가가 아니라 서포터로써
서울에 사업장이 잇으면 같이 일도 하고 개인프리작업도 하고 서포터 관리 하시는거 맡기면 좋을것 같아요
본업으로 복귀를 하려는데 참가되면 본업을 미루고 서포터 대장역할을
서포터 보상은 수익의 일정부분을 이분께 맡기고 이분이 일괄 관리하는거죠
유저에게 돌아가는 수익중 서포터에게 가는부분을 드리고 이분이 서포터 관리하면서 보상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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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서포터들보다 '드림뱅'이라는 서포터를 지지해온 'namedmob1'입니다.
'드림뱅'은 현재 'EVE'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작성자 본인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30명 가량의 서포터중 저를 제외하고 저런 대화를 나누었다?
거의 매일, 못해도 2~3일에 한번은 카톡을 나누던 저를 제외하긴 힘든 일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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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dmob1'은 제일 먼저 진행되어야 하는 법인설립과 지분계약을 미뤄 왔습니다.
지분 관련 내용은 파일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기에, 정확한 파악을 원하시면 정독을 권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시면, 시간이 지날수록, 특히 14일을 기점으로 법인 설립 및 지분계약 등,
기본적인 절차를 불분명한 이유로 미루려는 어감이 느껴집니다.
14일 이전의 내용은 원본 파일에서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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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카톡 원본 내용 中 'namedmob1'의 메세지
제작자님께서 저번에
지분계약은 하고일하는게맞는데
지금처럼 서버등 역할에문제생기는것이생기니
계약을미루자
단홈피제작은 당장내일이라도망할시
이부분은보상이필요하다. 물론 건강한커뮤만드는게목표지만 프리랜서상 시간이돈이므로
물론 지분계약되면 상관업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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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카톡 원본 내용 中 'namedmob1'의 메세지
제가기다리라고햇죠
멋대로진행하고저보고머랫어요?
ㅇ 대표님께도 연락이 왓더라구요
어쩌라고요
저랑먼상관인데요
기다리라고 햊죠?
일안하는데왜지분나누냐고
돈에미쳣어요?
그니까
정상화하고하라고 안하는데
왜나누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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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을 하는 운영진들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틀은 법인과의 계약입니다.
계약을 할 법인을 설립하는 것이 1순위이고, 설립직후 수익이 얼마나 발생할지, 발생도 하기 전에 사이트가 망할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래도 지분계약을 진행했어야 합니다. 어떠한 형태의 노동이건 대가를 받는 것이 기본이니까요.
평소 'namedmob1'은 'EVE'에게 '네임드몹'을 '투자자이자 회계 관리자'로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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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카톡 원본 내용 中 '네임드몹'의 메세지
저도 사람인지라 제가 투자했으면 제가 더 가져가고 싶죠
근데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컨텐츠분들이 고생하시는데
제가 왜 더 가져가야 하는지
말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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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카톡 원본 내용 中 '네임드몹'의 메세지
정말 이것도 냉정히 말하자면
저도 우선 자본금은 5백이지만
증자하던지 돈필요하면 몇천까지는 계속 돈을 넣을텐데
그러다 망하면 저도 다 날리는거고
ㅇ님도 당장 망하면 아무것도 남는건 없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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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을 보면, '네임드몹'은 원금을 초과해 회수하려는 목적의 '투자자'라고 표현하기엔 어폐가 있고, '자금 기부자'라고 표현함이 맞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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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기업과 '네임드몹'의 미팅이 12일에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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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카톡 원본 내용 中 'namedmob1'와 '네임드몹'의 메세지
[namedmob1] [오후 4:26] 오늘 만나신다는 분 만나셧나요>
[인벤] [오후 4:26] 4시 30분까지 오신다하셔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벤] [오후 4:27] 좀 늦으실거 같다고 좀전에 연락 받앗습니다
[인벤] [오후 4:27] 미팅이후 내용 공유 드릴께요
[namedmob1] [오후 4:28] 아 넵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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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dmob1'는 6.14부터 서버 및 DB의 이전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네임드몹'과 서버 관리자의 대화)
서버 관리자분은 namedmob.com 이외의 도메인의 존재를 이번 사태에 처음 아셨다고 합니다.
아래는 서포터 이상 게시글 작성 ip 열람이 가능하여 확인한 'namedmob1'의 아이피 앞 두자리입니다.
26일부터 이틀에 걸쳐 총 2회 나무위키의 '네임드몹' 내용이 동일ip의 PC에서 변경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IP기여 목록, 26일, 27일의 변경사항 순)
'namedmob1'가 나무위키에서 사이트 '네임드몹'의 도메인을 두차례에 걸쳐 임의로 변경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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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네임드몹의 도메인이 세 개나 준비되어 있었는가?
왜 14일에 뜬금없이 타 도메인에 서버이전을 계획했는가?
14일에 무슨 일이 있었나?
12일 '네임드몹'과 미팅했던 기업의 직원에게 'namedmob1'가 개인적으로 연락하며 자신의 연락처를 남겼습니다.
위에서 '서울에 계신분'은 '네임드몹'을 가리킵니다.
시간 순은 위에서 아래로 2, 1, 3 순입니다.
위 이미지의 쪽지를 나눈 계정은 'namedmob1' 의 계정이 아닌, '네임드몹'의 DB 계정이며, 가입시 E-MAIL은 '네임드몹'의 것을 사용했습니다.
오로지 사이트 운영을 위해 '네임드몹'이 'namedmob1'에게 운영을 위해 임시로 대여한 아이디입니다.
또한 계정의 본래 주인인 '네임드몹'은 'EVE'에게 해당 쪽지 내용을 공개하는 것에 동의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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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메인은 세개나 있었다. 그 중 두개는 'namedmob1'의 것.
'네임드몹'의 도메인은 기존 비즈니스를 위해 구매한 도메인이다.
6.9~, 'namedmob1'은 맨 먼저 진행되어야 하는 법인설립과 지분계약을 '불분명한 이유로'미뤄 왔다.
6.12, 투자 기업과 '네임드몹'의 미팅이 이루어졌다. 카톡 내용을 보면, 투자 기업 측과 본래 네임드몹의 취지는 이해가 잘 맞지 않는다.
6.14, 'namedmob1'은 투자 기업측과 쪽지를 통해 개인 연락처를 주고받았고, 당일부터 서버/DB이전 절차를 밟는중이라는 공지를 올렸다.
서버관리자가 DB이전 절차 밟는 도메인인 namedmob1.com 의 존재를 금일(28일) 처음 알았다.
6.26, 법인설립 절차 완전 막바지, 'namedmob1'가 파토를 냈다.
직후 네임드몹(namedmob.com) 의 게시글을 모두 삭제 후 게시글을 '네임드몹'이 삭제했다며 서포터들에게 연락했다.
하지만 카톡 내용을 보면, 게시글은 'namedmob1'가 삭제했으며, 'namedmob1'는 '네임드몹'에게 게시글들을 복구하지 말 것을 거듭 강조했다.
6.27, 서포터들을 데리고 특정 기업이 제작한 사이트인 가메즈(gameaz.co.kr) 에 옮겨갔다.
네임드몹의 운영진은 권한을 너무 찢어가져서, 'namedmob1'을 제외하곤 서포터들과의 연락수단이 사실상 없었다.
+현재 가메즈에서 고소각이라느니 언플같은 아이디는 'namedmob1'본인의 부계정들입니다.
'게작'은 '인벤'의 사유물 아니었나요? 개인 메세지는 공개할 생각이 없으니 믿거나 말거나지만요.
+사이트 오픈은 제가 요청했습니다.
메세지 원본과 제 글이 충분한 설명이 됐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