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운영중인데...
요즘 뉴스만 틀면 부동산 폭락, 불경기, 거래절벽 등의 이야기를 쉽게 볼 수 있듯이...
정말 불경기 입니다. 부동산 거래는 1년전에 비해서 10%수준으로 내려앉았고, 시세가 내려가도 거래되는 경우가 상당히 드문 요즘이네요.
부동산을 정리하고자 마음을 먹은게 작년 6월이었습니다.
9월에 이직할 수 있는 좋은조건이 있었기에.. 3개월이면 정리가 될거라 생각하고 6월부터 가게를 내놓았는데..
될듯 안될듯 안팔리더군요. 그러다가 8.2부동산대책, 9.13 부동산대책이 나왔고,
시장이 급속도로 얼면서 부동산을 인수하려는 사람들도 줄어들더군요.
그래서 그냥 좀 좋아질때까지 버티자 하는 마음으로 부동산에 플스를 들여놨습니다.
그때부터 그냥 포기상태로 그냥 출근해서 퇴근할때까지 게임만 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게임만 한게 8개월이 넘어.. 부동산을 누군가에게 매각하는것도 귀찮아지던 찰나..
누군가 가게를 오더니 이 자리에서 부동산을 하고 싶다며 인수를 희망하시더니 순식간에 진행되었네요.
덕분에 이제 가게를 접고 다른 쪽 일을 찾아보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