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4TpQVCL4wqs
첫소감
그려서 잡는다란 표현이 어울리는 게임. 스팀에서 이와 비슷한 게임이 있는데 제목을 까먹었네요 ㅠㅠ
확실한건 신선한 방식임에는 틀림없는 게임이다.
아쉬운 점은 보스전 패턴이 단순하고 체력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아직까진 덜 다듬어진 원석같은 게임이지만 신선한 게임을 좋아한다면 해볼만한 게임!
드래그 슬레이어 특징
1.신선한 조작감
스킬을 제외하곤 내가 원하는데로 그려서 잡을 수 있다.
모바일게임에선 컨트롤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그 단점을 보완한 컨트롤방식
스킬입력이 조금은 까다롭지만 모션 입력 후 느려지기 때문에 안전거리를 확보하면서
충분히 입력 할 수 있어서 그렇게 어렵지 않다. 별 모양은 다소 어려운 편이다.
덕분에 다양한 루트로 몹들을 때려잡는 재미가 있다.
2.다소 루즈하고 어려운 보스전
체력이 너무 높다. 기본 모드가 50스테이지인데 20스테이지부터 어려워진다.
마방진을 까는 패턴이 피하기 어렵다. 반응해서 피하기엔 빠르고 나온다.
그 외에 패턴은 피하기 너무 쉬워서 피통만 까는 그런 느낌이라 아쉽다.
그래서 손을 많이 움직여야 되고 손목에 큰 부담이 된다.
보스전에 재미를 더해야 되는 게임인데 그 재미가 많이 떨어진다.
처음에는 신선함에 반하지만 노가다+난이도가 어려워서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3.현질유도는 적당하다
사등+10라운드 마다 주는 보석이 있어서 현질이 그리 필요하진 않다.
대신 광고는 좀 봐줘야 된다(다시 살아날때 10라 이후 2배 보상이 광고를 봐야 된다)
크게 지르고 싶으면 33000원 정예 원정대 패키지(업데이트로 추가된 캐릭터를 제외한 4명과
익스모드부터 추가되는 캐릭터 5명+500보석)을 지르면 된다.
작게는 15000원 아크 엔젤 패키지(아크 엔젤 노말 익스캐릭터와 보석 300개)를 지르면 된다.
타 모바일겜에 비하면 저렴하지만 난이도때문에 강제되고 컨텐츠 양이 적어 33000원도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 질수도 있다.
다만 지른다고 해결 될 난이도는 아니라서 강제라고 하긴 애매하다.
최대 현질양이 33000원이란건 제 기준으론 나쁘지 않았다.(현 업데이트 기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론 무난한 양이 아닌가 싶다.
한줄평가:포텐이 20% 부족한 유망주.
평점:2.7/5점
개인적인 사견
아직 다듬어지지 않는 원석과 같은 게임. 장점은 분명히 명확한데 단점이 그 장점을 가린다.
조금만 잘 만들어진다면 포텐이 터질만한 요소는 충분히 많다.
다만 그러기 위해선 익스 전까지 난이도를 내리고 패턴은 다양하게 만들어야 된다는 전제가 깔린다.
아직까지 업데이트를 꾸준히 하고 있으니 한번 쯤 플레이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