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소감

처음에는 실망이 좀 컸다 자동조준도 았고 게임이 너무 단순했다 IP빨이 아닌가 싶었다

그래도 되게 짧게 즐길 수도 있고 리뷰를 해야되서 조금씩 해보니까 왜 재미있는지 알겠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모바일을 위한 게임이었다

완벽한 게임은 아니지만 내가 원했던 게임상이라 좋게 평가한 게임이다

더 자세하게 왜 인기있는 게임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출시 날짜:2018년 12월2일 장르:슈팅게임, AOS

브롤스타즈 특징

1. IP의 파워

나온지 얼마 안된 게임이지만 굉장히 익숙한 느낌이 드는 게임이다

그렇다고 아 또 나와? 이런 느낌이 아니라 친한 친구를 만난듯한 느낌이 든다

개인적인 소감으론 슈퍼셀이 아니였다면 흥하기 힘들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슈퍼셀이 잘 만든건 사실이지만 슈퍼셀만큼에 홍보력+익숙함이 없다면 쉽지 않은 선택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IP파워로만 성공한 게임은 절대 아니다

왜냐!(장민철) 분명히 여태까지 슈퍼셀이 만들었던 게임들과 다른 장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흥하는 장르도 딱히 아니다 AOS요소가 있지만 기본 베이스는 슈팅게임이기 때문이다

즉 친숙한 IP파워+새로운 시도가 합쳐져서 성공한 케이스라 보면 된다

즉 IP를 단순히 사람들을 낚거나 돈벌이 수단이 아닌 키우고 쓰는 법을 아는 회사라는 것

약간은 현질요소가 있지만... 그건 3번째에서 언급하도록 하겠다

2. 평균의 미학

예전에 슈퍼판타지워하면서 이야기했던 이론 중 하나이다

게임이 부족한 점도 있지만 특정 부분이 좋아서 메워져서 괜찮은 게임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했다

약간은 게이머보단 회사쪽에 이야기에 가깝다

브롤스타즈는 그런 의미에 평균의 미학이 아닌 전반적인 요소들이 평균 이상이라 특별하다

하나씩 분석하면 그렇게 특출난 부분은 없다 조작감이 가장 마음에 드는 요소

하지만 조작감은 할 게임과 안 할 게임을 구분 할 수 있는 요소로썬 중요하지만

실제로 이 게임이 재미있는지 없는지에 요소로는 그렇게 크게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꽤나 재미있는 게임이 만들어졌다는건 바로 평균의 미학을 지켰기 때문이다

그래픽,  조작감, 게임성을 따져가면서 어떻게 평균의 미학을 만들었는지 알아보자

그래픽

무난한 슈퍼셀스러운 그래픽 나쁘지도 엄청 좋지도 않지만 친근하다

이 그래픽 덕분에 분명히 오래 나온 게임이 아닌데도 꽤나 오래전부터 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조작감

가장 칭찬할만한 요소 중 하나 슈팅게임에서 중요한 요소를 제대로 살렸다

자동조준이 있어서 처음에는 그냥 막쏘면 이기겠다 싶었다

실제로 모바일 PVP게임들이 이런 과오를 범해서 게임에 재미를 반감시킨다

또 너무 어려우면 모바일에서 하기 힘들어서 안하게 되서 자동조준은 어쩔 수 없다 본다

근데 캐릭터별로 상황별로 자동조준이 만능이 아니다 초보자때는 자동조준만 해도 되지만

조금만 지나면 자동조준보다 정밀한 조준도 필요하다는걸 느끼게 된다

자동조준도 필요할때는 쓰고 정밀한 조준을 할때는 정밀한 조준이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다

즉 자동조준을 필수 아닌 판단에 영역으로 만들어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

게임성

총 5가지 모드가 있는데 영상에선 시간관계상 기본적인 3가지 모드만 설명했다

1.젬그랩

3대3 미니 롤 먼저 젬 10개를 모으고 15초동안 버티면 이기는 게임

상대방도 10개를 모았다면 더 많이 모은 팀이 이기게 된다 

심플하면서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는게 장점

2.쇼다운

미니 배그 10명이 참가한다 상자를 깨서 안에 있는 아이템을 먹으면 성장하게 되는 게임

나처럼 FPS를 못해서 배그를 못해본 사람들에게 배그가 왜 인기있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거의 존버가 안되는게 특징

배그에 자기장처럼 독가스가 나오는데 매우 빠르게 나온다

유일하게 시간 제한이 없어서 브롤스타즈 모드중에선 가장 오래 걸리는 편에 속한다

3.여러가지 미니게임들

금고털기, 바운스(뱃지 모으기), 브롤스타즈편 축구 등에 미니게임들이 있다

다양한 미니 게임으로 부족한 컨텐츠를 보충했다

개인적으로 축구가 가장 재미있다

4.티켓모드

디펜스와 레이드전과 보스전을 할 수 있다 티켓이 있어야 할 수 있다

디펜스는 로봇한테서 금고를 지키는 모드

1대5로 유저들끼리 하는 게임으로 1명은 엄청 강하고 5명은 쪽수로 밀어붙이면 된다

보스전은 유저가 보스를 공략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보스전를 제외하고 오래 버티는게 중요한 방식으로 되어 있다

5.특별 이벤트

티켓모드를 제외한 모드들에 특별 이벤트를 부여한다 그 외에는 다른 특징은 없다

다소 부족할 수 있는 컨텐츠를 다양한 모드로 잘 커버했다

대부분 플레이타임도 짧아서 정말 모바일게임답게 즐길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이런식으로 평균의 미학을 매우 잘 지킨 케이스라 볼 수 있다

평균의 미학이 아닌 평균 이상의 미학이라고 해도 손색 없을 정도다

3. 아쉬운 현질요소

다 좋은데 현질요소가 아쉽다 컨트롤로 커버는 된다 그나마 위안 삼을 만한 요소다

일단 영웅 이하 캐릭터중에선 쓰기 힘든게 매우 많다 게다가 현질을 안하면 영웅 이상을 못 얻는다

영웅 이하 캐릭터 중 쓰기 어려운 캐릭터:발리, 리코세, 대릴

그나마 발리와 리코세는 사람에 따라 쓸 수도 있지만 대릴은 그마저도 힘들다...

심지어 대릴이 가장 희귀도가 높다... 이 중에선 발리가 많이 보인다

영웅 이하 캐릭터 중 쓸려면 쓸 수 있는 캐릭터:니타, 콜트

니타는 궁극기가 초보자들이 쓰기엔 좋지만 조금만 할 줄 알면 너무 잉여스러운 궁극기

그래서 나중에는 쓰이지 않게 된다

콜트도 발리와 비슷하게 컨트롤만 잘하면 좋은 캐릭터지만... 못하면 한없이 구린 캐릭터

야스오나 마이같은 성격이 심해 3대3 팀대전에서 팀으로 만나기 싫어진다

쇼다운에선 컨에 따라 달라지니 웬만하면 쇼다운에서 플레이하는걸 추천한다

니타와 비슷하게 가면 갈수록 힘이 떨어진다

영웅 이하 캐릭터 중 끝까지 쓸 수 잇는 캐릭터:쉐리, 불, 엘 프리모

쉐리는 처음에 주는 캐릭터로 모든게 무난한 캐릭터로 사랑받는다

아주 특출나진 않지만 모나지도 않는 캐릭터다 기본캐릭터답지 않는 성능이라 볼 수 있다

불도 하다보면 주는 캐릭터다 쉐리와 비슷한데 사거리가 짧지만 탱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브롤슛과 쇼다운에서 특출나고 3대3 대전에서도 탱커로써 많이 사랑받는 캐릭터

개인적으로 쉐리보다 훨씬 좋은 거 같다

엘 프리모는 유일하게 희귀 캐릭터 사거리가 매우 짧지만 딜이 강하고 탱이 된다

프로레슬링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로 좋은 탱커로 사랑 받는다 어디서든 쓸만하다

사거리가 매우 짧기 때문에 사거리 생각 안하고 막 싸우다가 죽을 수 있다는 점만 유의하자

남들 총쏠때 주먹쓰니까 당연한거지만...

영웅 이상 캐릭터 중 대표적인 사기캐:팸, 타라, 레온(전설), 프랭크

더 있지만 대표적인 사기캐들로 뽑아냈다

팸은 탱커+궁극기 힐로 만나봤는데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공격 범위도 넓고 힐도 된다...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쉐리+포코(궁극기 힐) 상위호환

타라는 평타는 카드 3장에 궁극기는 자리야와 비슷하다고 한다 많이 만난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물몸이라 안좋다는 평가도 있지만 대부분은 매우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레온은 대표적인 사기캐에 유일한 전설인데 매우 강하다고 평가 받는다

벨붕이라 평가 받는다 궁극기가 우려 은신이라 방식했다가 죽는 경우가 많다

부쉬에서 은신하면 답도 없다...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능에 은신 궁극기까지 있는 캐릭터

프랭크는 넓은 범위 공격과 넓은 범위 스턴을 가지고 있는 궁극기를 바탕을 한 탱커다

잘 풀릴땐 매우 강력하지만 공속이 느린 편이라 엘 프리모처럼 말리면 쉽게 죽기도 하다

그래도 비교적 강한 편에 속한다

이런식으로 강캐들에게 대응이 어느정도 가능한 캐릭터가 있긴 하지만

성능업 자체도 많은 돈이 들고 캐릭터를 뽑고 나서도 업글하는게 어려운 편이라 결론적으론

현질요소가 다분이 녹아 있다는 점이 있다 슈팅게임이면서 동시에 AOS장르인데

캐릭터별 차이가 심하다는 점도 매우 아쉬운 점이라 볼 수 있다

브롤스타즈 한줄평가:IP는 이렇게 키우고 쓰는 것!

평점:3.5점/5점(예전 기준 7점)

첫 가좋겜입니다!(가볍고 좋은겜)

종합적인 평가

모바일게임계에 롤 하다보면 물리지만 내일이 되면 또 하게 되는 그런 게임

제가 가좋겜(발음주의)이라고 가볍고 좋은 게임을 찾자라는 취지로 리뷰를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이 게임이 딱 그 취지에 맞는 게임이라 봅니다 그래서 좀 고평가를 좀 한게 아닌가란 생각도 들고요

E-스포츠화에도 괜찮을 거 같은 게임이라 봅니다 빠르지 나름 컨트롤 필요하지 인기 있지

모바일게임에 E스포츠를 별로 안좋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인식을 좋게 만들 수 있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기 전에는 단순해보이고 조금만 하면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하다보면 꽤나 재미있는 게임 브롤스타즈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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