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완다와거상 노말, 하드 까지 마친 후 곧바로 시작한 게임이 할로우 나이트입니다.
이것도 재미있다는 소문을 듣고, 미리 구입해놨는데.. 디비전2가 지루해진 지금이 이 게임을 할 절호의 기회다 싶어서 해봤습니다.
2주전 금요일날 첫실행하고, 다음주 화요일까지.. 총 3일 내내 이 게임만 잡고 있었네요.
흡입력, 몰입도 상당히 괜찮은 게임입니다.
소울라이크 게임이라서 죽으면 화폐를 전부 잃고, 죽은 자리에서 본인캐릭 망령을 없애면 화폐를 다시 획득하는 방식이며..
2D 게임이라서 눈도 편안한 게임입니다.
어렵다는 평이 많아서 걱정도 됐었는데.. 전혀 안어렵습니다.
보스들은 한두번 죽으면 패턴파악 다 되고, 대부분의 보스는 첫페이즈에 패턴 파악될만큼 의외로 간단하고,
잡몹도 패턴들이 정해져 있어서... 그냥 핵앤슬래쉬 느낌으로 쭉쭉 갈 수 있더라구요.
1회차 엔딩까지 22시간 걸렸는데... DLC는 손도 못댔습니다.
DLC는 나중을 위해 아껴놓고, 다음 게임으로 넘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