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PSN+ 무료게임으로 풀린 에디스핀치의 유산입니다.
아까 게임 소감글들 남기고, 오늘은 무슨게임을 해볼까? 하고 생각하다가 3시간정도 분량의 게임이라던게 생각나서 켜봤는데.. 이거 참 재미있는 게임이네요.
여기저기 연출이 좋다, 신기한 게임이다 라는 평이 많았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자막만으로 이런 연출이 가능하다는것도 신기하고, 게임에 몰입 되는 스토리도 복잡하지 않으면서 간단간단하면서 에피소드 하나하나 재미있네요.
몇몇 에피소드는 따로 게임으로 만들어 내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 나오는 게임들도 자막을 이 게임처럼만 만들어준다면 재미가 두배세배로 뛸텐데.. 라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전 천천히 일하다 게임하고 그러다보니 게임해서 3시간정도 걸린것 같은데...
빠르게 하면 2시간, 느리게 해도 4시간안에 엔딩볼 수 있는 게임인것 같고, 엔딩보고, 트로피 100% 수집까지 노가다도 없고, 꽤 괜찮습니다.
무료로 재미있는 영화 한편 본 느낌이랄까? 그렇습니다.